이번 선정으로 토스는 다양한 공공·민간 부문의 전자문서를 `내문서함`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내 문서함`은 공공기관, 금융회사, 병원 등 다양한 제휴기관이 종이 우편으로 발송하던 문서를 토스 앱을 통해 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국세청·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와 국민연금공단·대한산업보건협회 등 공공기관 37곳, 지자체 및 민간 금융기관 395곳 등 총 430여개 기관이 전자문서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 `내문서함`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토스는 그간 행안부, 질병청 등과의 제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약 안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제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토스는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받았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기술 및 설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토스를 포함해 네이버, 카카오페이, KT 등 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전자문서 발송 은 총 4300만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