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테일리스트' 방호복 기획전

마스크도 판매, 50개 기준 4만 5000원 무료배송
  • 등록 2020-03-05 오후 2:49:14

    수정 2020-03-05 오후 2:51:42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몰테일의 간편 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가 방호복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측은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방호복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과 각종 사업장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긴급하게 상품을 소싱해 저렴한 가격을 원칙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또한 방호복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 수요는 급증한다. 이런 상황에서 테일리스트는 3M과 듀폰 방호복을 준비했다. 3M 방호복은 ‘KF94’ 마스크 핵심필터로 사용되는 멜트블로운 소재를 채택해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 3중 구조 SMS원단으로 땀과 열 배출이 용이하다. 또한 신축성 좋은 2중 지퍼 타입으로 손쉬운 착용감과 함께 활동성이 뛰어나다.

듀폰 방호복은 빠르게 입고 벗기 편한 지퍼 타입이다. 엘라스틱 밴드 마감으로 손목에서 머리까지 전신을 보호할 수 있고 M과 L 크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테일리스트는 1회용 마스크도 판매한다. 3중 필터를 제공하며 착용감이 우수하다. 마스크 가격은 50개입 기준으로 약 4만 5000원이며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몰테일 테일리스트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위생용품 물량 부족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한 달 간 몰테일 개인위생용품 해외직구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199% 증가했다. 손소독제는 10441% 늘어났으며, 마스크 571%와 세정제 205% 등이 급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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