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워는 국내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친환경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형태의 소규모 발전사업을 하고 있다. 건물 또는 일반부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된 친환경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대규모 IPP(Independent Power Plant) 발전사업도 진행중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지속적인 태양광 대여사업 및 태양광 발전소 자산 인수합병을 통해 250억원 수준의 자산을 3년 내에 10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후 IPO를 통해 국내 최초의 일드코(Yield co.)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의 태양광 발전소는 대부분 자산운용사가 폐쇄형 펀드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개인 또는 기관투자자는 지분투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에스파워가 상장될 경우 미국의 테라폼 파워(Terraform Power)처럼 태양광 전문기업에서 개발, 시공, 유지관리하는 태양광 발전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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