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美오토모티브뉴스 올해의 車부품기술 후보 올라

2개 신기술 ‘2016 PACE 어워드’ 최종 후보에
  • 등록 2015-11-03 오후 4:42:02

    수정 2015-11-03 오후 4:42: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자동차 공조회사 한온시스템(구 한라비스테온공조)은 자사 신기술 2개가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선정 올해의 자동차 부품 후보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매년 ‘PACE 어워드’란 이름으로 자동차 부품사의 신기술·제품을 선정해 이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6 오토모티브뉴스 PACE 어워즈’는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등 세계적인 부품사 21곳의 28개 기술을 최종 후보(파이널리스트)에 올렸다. 시상식은 내년 4월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

한온시스템은 원심식 공기 압축기(Centrifugal Air Compressor)와 ‘UV LED 광촉매’란 2개 기술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전자는 수소연료전지 스택(Stack, 전기발생장치)에 압축공기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 후자는 빛의 화학반응으로 공조 장치의 미생물과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술이다.

이인영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은 “앞으로도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으로 친환경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한라그룹 산하로 출발한 자동차 공조 회사로 1997년 미국 비스테온에 인수됐으나 지난해 12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다시 인수하고 올 7월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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