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빅데이터 핵심인력 과정 신규 개설

산업계 재직자 대상 310명 양성
  • 등록 2017-02-24 오후 3:28:18

    수정 2017-02-24 오후 3:28: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오는 27일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과정’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직무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과 빅데이터의 융합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산업별 융합 전문가 등 총 31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직무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기획 전문가 ▲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으로 총 8회가 실시된다.

산업별 융합인력 양성 과정은 ▲ 제조 빅데이터 전문가 ▲ 금융 빅데이터 전문가 ▲ 유통 빅데이터 전문가 ▲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이 각 1회씩 개설된다.

특히 금융과 유통 분야의 빅데이터 융합 전문가 과정은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과정이다.

각 과정은 빅데이터 실무역량 배양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총2개월간 ▲ 1단계 온라인 사전학습(1주) : SW설치, 배경 지식 등 과정별 사전학습, ▲ 2단계 집체교육(2주) :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 ▲ 3단계 파일럿 프로젝트(5주) : 팀별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및 멘토링 등 3단계로 구성된 연수 프로세스를 거쳐 양성된다.

빅데이터 기획전문가(3.8일 마감) 등 전 과정 모집 중이며, 상세한 신청 절차는 빅데이터 아카데미 홈페이지(www.dbguide.net/bigacademy.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2013년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약 1,2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신기술을 반영한 빅데이터 직무별·산업별 양성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빅데이터 인식확산을 도모하는 등 빅데이터 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실무에 필요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 실시 등 차별화된 장기심화 프로그램으로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업에 돌아가서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덕 원장은 “산업계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빅데이터 아카데미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력을 공급하는 화수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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