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한국방문위,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
'한국방문의 해'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 일환
출입국·세관·교통·숙박·쇼핑·음식·안내·경찰 등
관광접점 8개 분야서 종사자 226명 위촉해
  • 등록 2016-07-28 오후 3:03:02

    수정 2016-07-28 오후 3:03:02

28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에서 관광 접점별로 위촉된 미소국가대표들과 박삼구(왼쪽에서 일곱번째)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 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당신의 친절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한국방문위원회가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세관·교통·숙박·쇼핑·음식·관광안내·관광경찰 등 외국인 관광 접점 8개 분야에서 총 226명이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들은 국내 관광 최전방에서 외국인관광객을 맞아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종사자들이다.

해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친절 서비스마인드를 가진 관광분야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후보추천을 받아 미소국가대표를 선발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위촉한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총 190명이다. 올해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K스마일 캠페인 확산을 위해 기존 위촉인원보다 크게 늘렸다는 게 한국방문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한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은 “관광은 사람이 중심인 산업”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찾고 싶은 국가로 만드는 힘은 종사자 미소국가대표의 미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중 한 명으로 선발된 김명순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한국을 찾은 관광객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친절과 미소를 베풀겠다”면서 “주변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인들도 K스마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도 전국 관광접점에서 발굴한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를 통해 관광업계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에서 관광 접점별로 위촉된 미소국가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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