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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내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중구 을지로4가 신중부시장 일대에서 건어물 전문요리와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기는 신중부시장 야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우리나라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도매위주의 낮 시장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즐기는 야시장을 조성해 관광객과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5대 규모의 건어물 요리매대와 푸드트럭에서 전복꼬치, 맥반석오징어, 홍콩식 어묵, 멸치튀김, 불초밥, 스테이크덮밥 등 이색 전문요리 메뉴뿐만 아니라 시원한 병맥주도 판매된다.
야시장 행사장에 설치된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댄스공연, 일렉가야금 공연, 발라드 가수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퇴근시간 이후 저렴한 가격으로 흥겨운 야시장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에 가족들, 직장동료들과 함께 야시장에 방문하셔서 품질 좋고 저렴한 건어물도 구입하시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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