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송인성 서울대 교수·김성수 경희 한방병원장 주치의 위촉

  • 등록 2017-05-26 오후 6:30:03

    수정 2017-05-26 오후 6:30:0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송인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양방)와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병원장(한방) 를 주치의로 위촉했다. 송 교수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를 맡은 바 있다. 김 병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가 공식 추천했고 이에 따라 주치의로 선임하게 됐다.

청와대는 송 교수에 대해 “2003~2008년까지 16대 노무현 대통령 주치의로서의 경력 풍부하다”며 “위암 진단 등 소화기 질환의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에 대해서는 “대한한의사협회 공식 추천에 의해 선임했다”며 “40년 넘게 한의학 연구에 매진해 온 학자로서 중풍치료 분야의 권위자”라고 했다.

◇양방 주치의 송인성

△1946년 8월 22일 △황해 안악 △서울 경기고 △서울대 의학과 학·석·박사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 △대통령비서실 노무현 대통령 주치의(2003~200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한방 주치의 김성수

△1952년 6월 19일 △충남 △충남상업고 △경희대 한의학과 학·석·박사 △현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병원장 △경희대학교 재활의학과 학과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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