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자동결제"… 무인상점 '아마존고' 일반에 공개

  • 등록 2018-01-22 오후 3:15:05

    수정 2018-01-22 오후 3:15:05

아마존의 무인 유통점포 ‘아마존고’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아마존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인공지능(AI)을 통해 물건을 사고 결제하는 무인상점 ‘아마존고’(Amazon Go)가 22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된다.

아마존은 2016년 12월 미국 시애틀 본사 건물 1층에 처음 개점한 아마존고(Amazon Go)를 이날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고는 그동안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만 1년 동안 시험운영을 거쳤다.

아마존고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상점 입구에서 체크인을 해 들어가야 한다. 이후 진열대에 있는 상품을 집어 들면 AI가 적용된 센서가 고객을 인식해 자동으로 장바구니가 채워지는 시스템이다.

상품을 원래 선반에 돌려놓으면 역시 자동으로 장바구니에서 삭제된다. 쇼핑을 끝낸 뒤에 체크아웃을 하면 결제 역시 앱에 연동된 카드로 자동으로 이뤄진다.

다만 주류 등 미성년자 판매 불가 상품을 구매할 때에는 상주 직원에게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

아마존은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컴퓨터 비전, 센서 퓨전, 딥 러닝 등의 첨단 기술을 아마존고에도 응용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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