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년만에 대졸 신입 공채…13일 접수마감

영업·영업관리 및 관리지원 부문 모집
  • 등록 2017-11-09 오후 3:48:09

    수정 2017-11-09 오후 3:48:56

현대상선 컨테이너선.현대상선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중장기 사업계획 및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는 것은 2년 만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하반기에 한진해운 직원을 대상으로 경력직 직원을 채용했으며 올 초에는 K2 협력, 얼라이언스 신규 서비스 시작 등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로 경력직 공채를 진행 바 있다.

이번 모집부문은 영업·영업관리 부문과 관리지원(기획, 재무, 회계, 심사, 인사, 총무, IT기획 등)부문으로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1차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인·적성검사,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박 및 해외터미널 확보,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현대상선과 재도약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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