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사피엔스 저자와 '인간과 AI 공생의 길' 토론

  • 등록 2016-04-25 오후 5:11:00

    수정 2016-04-25 오후 5:11: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진행하면서 직원들과 토론하는 독서모임 ‘서로(書路)함께’의 제20회를 기념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Sapiens)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를 초청해, 오는 29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간부 및 직원, 시민 등 500여명과 함께 특집으로 진행한다.

‘인간과 AI의 공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소외와 불평등 문제, 인간소외 문제 극복을 위한 서울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토론주제에 대한 하라리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원순 시장과 하라리 교수의 특별대담 및 토론이 이어지며, 저자 사인회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중세 전쟁사를 전공했고 현재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2011년 인류역사에 대해 대담하고도 참신한 시각으로 저술한 사피엔스가 30개 언어로 번역되는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작년 11월에 출간돼 12만부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독서모임 ‘서로(書路)함께’는 서울시 간부와 직원이 ‘함께 읽는 책 속에서 길을 찾는다’는 취지로, 2012년 3월에 처음 모임을 했다. 시정관련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저자를 초청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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