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제2롯데월드 현장 방문

고관절 수술 후 8개월만에 첫 외부 활동
"안전에 만전기하라" 당부
  • 등록 2014-08-27 오후 7:19:11

    수정 2014-08-27 오후 7:19:1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이 최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2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차례에 걸쳐 제2롯데월드 현장을 찾았다. 신 총괄회장이 이곳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10월 제2롯데월드 공사가 시작된 이후 수시로 현장을 방문했으나, 지난해 12월 고관절을 다쳐 수술을 받은 뒤로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었다.

8개월여만에 공사 현장을 찾은 신 회장은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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