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이 최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2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차례에 걸쳐 제2롯데월드 현장을 찾았다. 신 총괄회장이 이곳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10월 제2롯데월드 공사가 시작된 이후 수시로 현장을 방문했으나, 지난해 12월 고관절을 다쳐 수술을 받은 뒤로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었다.
8개월여만에 공사 현장을 찾은 신 회장은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