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모금액 5840만원 기부

  • 등록 2016-05-10 오후 4:31:08

    수정 2016-05-10 오후 4:31:0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진행한 `사랑의 버디` 행사에서 모금한 5840만원의 성금을 문화나눔협회에 기부했다. 사랑의 버디는 출전 선수가 버디 1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할 때마다 각각 5만원, 10만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증권사로,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을 이행하기 위해 스포츠, 예술·문화,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유진기업이 설립한 유진어린이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7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또 전 임직원이 연간 2회 이상 지역복지시설과 상암동 노을공원 등에서 봉사활동 하는 1인 2봉사활동을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2013년부터 마포 서울시립서부노인요양센터와 영등포 광야홈리스센터 등 지역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및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연 1회 이상 참여하고 있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만큼이나 사회와 소통하고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활동 역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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