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확진자 다녀간 IFC몰, 긴급 폐쇄 결정

철저한 방역 소독 위해 임시 휴점 들어가
입주사 직원들 1층 로비 통해서만 퇴점 가능
  • 등록 2020-02-28 오후 4:08:32

    수정 2020-02-28 오후 4:33:15

IFC몰 전경(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여의도 IFC 몰이 긴급 폐쇄에 들어갔다. 수출입은행본점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의 동선에 여의도 IFC몰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면서다.

IFC서울은 28일 건물내 입주사들에게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IFC몰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IFC몰은 철저한 방역 소독을 위해 임시 휴점 한다”고 공지했다.

몰 통행로도 차단했다. 이에 따라 입주사 직원들은 지하철로 이동은 1층 로비에서 외부로 통행해야 한다. 또한 셔틀 승강기는 주차장과 로비만 운행한다.

현재 IFC몰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수출입직원 은행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 증세로 퇴근 후 검진을 받았고, 27일 저녁 확진 판명을 받았다. 수은은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해 여의도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한 뒤 방역작업을 벌였다.

IFC는 총 연면적은 50만7273㎡ 규모의 복합 오피스 빌딩이다. 오피스빌딩 3개동과 IFC몰, 콘래드호텔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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