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산 유엔사부지 입찰 하루 연장.. 27일 낙찰자 결정

용산 금싸라기 땅.. 감정가 8031억원 건설사 관심 높아
  • 등록 2017-06-26 오후 4:17:05

    수정 2017-06-26 오후 4:17: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사 부지의 새 주인 결정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춰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시스템 오류로 인해 당초 오늘(26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예정했던 유엔사 부지 일반상업용지 공급 일정을 하루 연기해 27일 오후 4시까지 신청접수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5시 개찰에 이어 오후 6시 낙찰자 발표로 공급일정이 변경됐다.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원의 옛 유엔사 부지는 대지면적 5만1762㎡의 일반상업용지로 주거와 오피스·판매시설·호텔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 감정평가액은 8031억원(3.3㎡당 약 5909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는 입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서울 한복판의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 유엔사 부지는 용산공원과 이태원을 연결하는 중간 지점이자 한남뉴타운과 맞닿은 입지로 개발에 관심을 보이는 건설·시행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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