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에 대해 공개한 뒤 인터넷에서 ‘정숙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전했다.
그 내용 가운데 김 여사가 모 홈쇼핑에서 구입했다는 10만원 대 흰색 정장이 포함돼 있었다. 청와대는 “가성비가 좋아 당시 히트상품이었다고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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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홈쇼핑 홈페이지에는 “이 상품이 김 여사가 입으신 흰색 정장이 맞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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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지 이틀째인 올해 5월 15일, 김 여사가 입은 진분홍 원피스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았다. 또 김 여사가 당시 착용한 미들 통굽 펌프스화도 마찬가지였다.
실제 김 여사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옷’, ‘신발’ 등이 뜬다.
김 여사가 착용한 제품의 브랜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제품들이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추 대표가 지난달 13일 옷의 구매처를 카카오톡으로 문의한 누리꾼에게 “홈쇼핑ㅋㅋ”이라고 답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