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현대차 주식을 1983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기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현대차 평균 매수단가는 13만7653원으로 현재 주가 13만8500원과 큰 차이는 없다. 외국인의 현대차 지분 보유율은 지난달 말 42.20%에서 42.86%로 0.66%포인트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가 올 3분기에 매출액 22조5977억원, 영업이익 1조35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9.9% 줄어든 규모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시장 수요부진과 파업에 따라 국내공장 판매가 지난해보다 20% 감소했다”며 “생산 차질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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