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인 1월 29일 오후 설 연휴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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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장남 건호 씨를 만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 참석에 앞서 노 전 대통령의 유족 및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은 봉하마을 사택에서 오후 1시부터 40분간 이뤄진다. 참석자는 문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 노건호 씨를 비롯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김경수·민홍철 민주당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