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상파TV 방송평가 1위는 KBS1...종편은 MBN

700점 만점, KBS1 624점·SBS 574점·MBC 554·KBS2 544점
프로그램 수상실적, 재난방송 편성, 재무건전성, 오보 등 평가
  • 등록 2023-11-29 오후 6:07:49

    수정 2023-11-29 오후 6:07:49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해 지상파 방송평가 1위는 KBS1으로 나타났다. 재난방송, 프로그램 수상 등에서 우수했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22년도 방송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2022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사업자(371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방송평가위원회(위원장 이상인 부위원장)의 심의를 거쳐 방통위에서 의결한다.

평가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지상파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보도전문 PP, 홈쇼핑 PP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편성·운영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선 지상파에서는 KBS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상파TV 평가 만점은 700점이다. 이어 SBS 574점, MBC 554점, KBS2 544점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평가에서는 프로그램 수상실적, 재난방송 편성, 재무건전성, 방송심의 및 오보 관련 감점, 편성규정 준수여부, 방송법·공정거래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에서 사업자간 평가점수 차이가 발생했다.

EBS는 566점을 받았으며 수화방송 등 장애인 시청지원 프로그램 편성, 장애인·여성 고용 등의 항목에서 평가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방송프로그램 질, 시청자평가 프로그램 등의 항목이 평가에서 제외되며 평가 영역별 점수를 만점으로 환산해 결과를 산출한다.

600점 만점인 지역민방TV의 경우 KNN(부산) 493점, 청주방송 483점, 대전방송 470점, 대구방송 461점, 울산방송 454점, 강원방송 447점, 제주방송 435점, 광주방송 430점, 전주방송 428점, 경인방송 423점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600점 만점인 종합편성 PP는 매일방송이 521점, 채널A 520점, 조선방송(TV조선)498점, JTBC 487점으로 나타났다.

500점 만점인 홈쇼핑 PP는 롯데홈쇼핑 433점, 현대홈쇼핑 431점, GS샵 429점, 공영쇼핑 429점, 홈앤쇼핑 422점, CJ온스타일 416점, NS홈쇼핑 415점으로 나타났다. 보도전문 PP의 경우는 YTN 446점, 연합뉴스TV 413점으로 나타났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경우 평가점수(사업자별 평균)는 SK브로드밴드 393점, 현대HCN 376점, LG헬로비전 360점,CMB 349점, 딜라이브 339점으로 나타났다. 400점 만점인 위성방송은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의 평가점수는 400점 만점 중 270점으로 나타났다

300점 만점인 지상파 라디오는 AM 라디오에서는 MBC 226점, KBS1 224점, SBS 204점, KBS2 189점, FM 라디오에서는 SBS 219점, KBS2 215점, KBS1 209점, MBC 201점을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300점 만점인 지상파 DMB TV의 경우, 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SBS 206점, KBS 185점, MBC 182점이며, 비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한국DMB 191점, YTNDMB 190점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2022년도 방송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일정비율 반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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