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홈페이지 2차 해킹…“성도 명단, 정부에 넘길 것” 협박

  • 등록 2020-03-04 오후 1:54:51

    수정 2020-03-04 오후 1:54:51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가 하루 종일 해킹 피해를 받고 있다.

신천지 홈페이지
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신천지 홈페이지 ‘코로나19 가짜뉴스 팩트체크’ 게시판을 클릭하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ㅋ’라는 팝업창이 떴다. 현재는 삭제됐다.

이날 오후 해당 페이지에는 ‘신천지 다른 중학생한테도 털리다니“ ”나는 이미 3월 1일 해킹을 한 적 있지만 단지 게시물을 바꾸지 않았을 뿐“ ”3월 5일까지 시간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5시 전까지 정부에게 명단을 내놓지 않으면 모든 성도들 주소 정부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등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신천지 홈페이지
앞서 신천지는 다수의 교인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신천지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반박하겠다며 해당 페이지를 제작했다. 신천지 측은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홈페이지 복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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