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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날 당 대표 선출을 위해 개최한 TV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 서울시장 출마해야 한다·아니다’에 대한 질문에 정 의원은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당시 유 후보의 12척발언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정신이 생각났다”며 “바른정당을 살리기 위해 유승민 전 후보가 서울시장에 나와야 한다”고 답했다.
지상욱 의원도 유 의원의 출마에 대해 “보수정당이 인재를 키우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하다”며 “유 의원은 대선후보로 다른 큰일을 준비하면 된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도 “지금 당에 인물이 없어서 유 의원이 나온다는 말이 나오는데 제가 대표가 되면 인물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지지율이 낮아 사람이 없는 것이다. 지지율이 20%가 넘으면 인물이 차고 넘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