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연기가 나 승객 5명이 흡입하거나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400여 명이 승객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이 사고로 부산지하철 1호선 양방향 운행이 1시간 14분 가량 전면 중단됐다가 오후 6시 55분께 정상화됐다.
그러나 퇴근 시간과 맞물려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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