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 교수, 연준 2인자 유력"

백악관, 브레이너드 전 부의장 후임으로 에벌리 지목
"바이든 결정은 아직…다른 경쟁자 더이상 고려 안해"
  • 등록 2023-03-09 오후 5:08:07

    수정 2023-03-09 오후 5:08:07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레이얼 브레이너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후임으로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 교수. (사진=노스웨스턴대)


소식통은 백악관이 현재 공석인 연준 부의장 자리에 에벌리 교수를 유력 후보로 최근 지목했다면서, 아직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브레이너드 전 부의장 후임으로 에벌리 교수와 캐런 다이넌 하버드대 교수를 꼽았었다. 이와 관련, 소식통은 다이넌 교수는 더이상 연준 2인자 후보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에벌리 교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20년부터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수석 부학장을 맡았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엔 재무부 경제정책 차관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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