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체 모바일AP 탑재 'G3 스크린' 선보이나

  • 등록 2014-10-23 오후 5:12:05

    수정 2014-10-23 오후 5:12:05

LG전자가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모바일 AP를 적용한 대화면 스마트폰 ‘G3 스크린’.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모바일 AP를 적용한 대화면 스마트폰 ‘G3 스크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 G3 스크린은 5.9인치 풀HD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G3 시리즈에서 파생된 패블릿(Phablet·휴대전화+태블릿PC)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3 스크린은 LG전자가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모바일 AP를 적용한 첫번째 제품이다.

앞서 업계에서는 LG전자의 모바일 AP 이름을 ‘오딘’으로 추정했지만, 정식 명칭은 ‘누클런(Nuclun)’으로 정해졌다. 누클런은 1.5GHz 쿼드코어와 1.2GHz 쿼드 코어가 빅리틀 방식으로 엮인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이 제품은 광대역LTE-A를 지원하고 배터리 사용량은 3000mAh로 LTE 모드로 연속 13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32GB 저장공간과 2GB 메모리를 적용했고,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 OIS+, 전명 210만 화소를 탑재했다.

G프로2와 유사한 스팩을 갖고 있어 G프로 시리즈를 G3 스크린으로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지난달 LG유플러스를 통해 전파인증을 마친바 있어 이르면 이달 중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G프로2 대비 다소 낮은 하드웨어 스팩으로 가격은 60~70만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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