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기 추락에 테러 증거 없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 "폭발 소리 없어"
  • 등록 2015-01-19 오후 10:41:34

    수정 2015-01-19 오후 10:41:3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인도네시아 조사 당국은 지난달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조종실 음성녹음장치(CVR)를 분석한 결과 사고가 테러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NTSC) 관계자는 이날 테러 관련성에 대해 “테러가 있었다면 어떤 종류의 위협이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조종실 음성녹음장치 분석 결과 어떤 위협도 없었다”고 말했다.

조종실 음성기록을 들은 다른 조사관들도 조종사들 외에 다른 목소리는 없었다거나 발포나 폭발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사관들은 음성기록 전체를 모두 들었으며 기록으로 옮긴 것은 절반 정도라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 8501편은 지난달 28일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했다.

수색 당국은 지난 13일 비행기록장치(FDR)와 CVR로 구성된 블랙박스 2개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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