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등 가전제품 효율점검 직접 실시

에너지관리公, 제조·유통사 6곳과 ‘자율 사후관리 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15-03-26 오후 5:11:36

    수정 2015-03-26 오후 5:15:45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 주요 가전제품의 제조·유통기업 6개사와 ‘효율관리제도 자율 사후관리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성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 주도의 사후관리 외에도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제조기업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리홈쿠첸(014470), 쿠쿠전자(192400) 4곳이며, 유통기업은 롯데하이마트(071840), 에스와이에스리테일(전자랜드) 2곳이다.

이들 기업은 자체적으로 에너지효율 관리 대상 제품들을 점검한 뒤 사전에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적합한 성능을 지닌 제품들이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에관공은 이번 협약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들의 유통을 근절시키는 한편,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해 고효율제품 이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영로 에관공 사업진흥 이사는 “실적이 우수한 업체는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민간의 자율적인 효율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효율제품 보급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단의 종합 사후관리까지 더해져 올해는 단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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