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 ‘다음웹툰’이 13일부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리보기는 앞으로 연재될 회차를 유료로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재 중인 웹툰은 일정 기간을 기다려야 다음 회차를 볼 수 있었지만, 이번 미리보기 도입에 따라 이용자들은 기다림 없이 다음 회차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미리보기에 참여하는 웹툰 작가 입장에서는 매달 지급되는 고료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작품 활동 기반을 마련에 도움이 된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로렌스를 구해줘’(강형규 작가), ‘트레이스‘(네스티켓 작가) 등 최초 30여 작품으로 시작된다. 다음웹툰은 작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점차 미리보기 제공 작품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다음웹툰 미리보기 도입과 함께 최대 약 20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다음웹툰에 접속하는 이용자 대상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웹툰 캐시 200원을 지급한다.
미리보기를 처음 이용하는 선착순 5만명도 웹툰 캐시 200원을 받을 수 있다. 다음웹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친구로 등록한 이용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6월 13일부터 매주 1000명에게 1000원 상당 웹툰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웹툰 플러스 친구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다음웹툰’을 검색해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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