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내수 1위, 무이자 할부 "6월에도 계속"

아반떼 법인구매 100만원 할인
  • 등록 2015-06-01 오후 5:11:59

    수정 2015-06-01 오후 7:02:0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쏘나타와 아반떼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엑센트와 아슬란, 베라크루즈, 싼타페의 할인도 늘렸다. 기아차는 K3와 K5의 할인혜택을 확대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내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8.2% 줄었고 특히 승용차의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쏘나타는 무이자할부 혜택 영향으로 9495대가 팔리며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쏘나타의 5월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0.6% 떨어졌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12.4% 증가해 무이자할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259대가 팔려 월간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달에도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에 36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20%)를 진행한다. 아반떼는 무이자할부와 함께 법인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 법인이 일반 할부로 구매할 때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엑센트(30만원)와 아슬란(100만원), 베라크루즈(50만원), 산타페(100만원)의 할인혜택도 추가돼 제네시스와 에쿠스, 투싼, 맥스크루즈를 제외한 전 차종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기아차는 K3와 K5 LPI의 할인금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했고, 저금리할부를 선택하면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모닝 FREE 2015 프로그램으로 6월에 모닝을 출고하는 개인고객은 올해에는 원금상환과 이자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S6 반값 프로모션과 페밀리 레스토랑 반값 지원, 블랙박스 반값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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