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계열사 삼호, 2170억 규모 복합물류센터 수주

인천 남항 항동 배후단지 지역 최대 규모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과 최신식 설비 갖춰
  • 등록 2019-12-03 오후 4:40:24

    수정 2019-12-03 오후 4:40:24

조남창 삼호 대표(우측)와 신유로지스의 지분 100%를 가진 부동산 개발회사 김동훈 아스터개발 대표가 지난 2일 인천 삼호 사옥에서 항동 물류센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2170억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물류센터 건설 사업은 인천 남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 3194㎡ 규모다.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를 설치한다. 모든 층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도 들어선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하고 있다. 1km 이내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IC가 위치하고 있어 공항 및 항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서 인천 지역에서도 가장 우수한 물류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조남창 삼호 대표는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인 63년 전통의 삼호가 인천 남항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최고의 품질로 건설해 인천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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