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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2원 내린 달러당 121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8.8원 하락한 1214.0원에 개장한 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 증시가 사흘 연속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급등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였지만,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기대감에 달러 약세로 인한 신흥국 통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5.81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898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8.5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05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