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 홍대에 오픈..취업포털도 동참

30일 개소식, 민간 취업포털·기관 8곳과 업무협약
취업 상담·멘토링,'종합서비스'..2020년까지 300개소
  • 등록 2016-05-30 오후 6:46:25

    수정 2016-05-30 오후 6:46:2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내 청년 구직자에게 채용정보, 진로상담, 면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카페’가 홍익대 인근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30일 마포구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조성한 ‘서울시 1호 일자리카페’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일자리 카페는 서울시가 2월 발표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민간 취업포털과 취업지원기관 등이 협업해 최신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공간이다.

스터디룸, 세미나룸, 스페이스룸 등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1500여 권의 책이 꽂힌 서가를 비롯해 카페 등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사람인·인크루트·잡코리아·취업뽀개기·커리어넷 등 5개 주요 취업포털과 잡플래닛·스페이스클라우드·소셜멘토링잇다 등 3곳의 취업지원기관이 제작·보유한 취업 콘텐츠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취업·진로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해주고,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전문경영인(CEO)과의 대화 등 멘토링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한다.

서울시는 올해말까지 상명대, 숭실대입구역 인근 등에 일자리 카페를 추가로 설치해 50곳까지 늘리고 매년 대학과 공공시설 등에 비슷한 규모로 이 카페를 새로 설치해 오는 2020년에는 3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 취업지원기관 등 민간의 협력으로 서울시 일자리카페가 청년 취업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업 붐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300개 일자리카페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창업포럼과 투자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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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룸·면접정장 대여'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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