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핑크’를 경험하다…포르투갈에 ‘핑크 팰리스’ 개관

‘핑크’ 컬러 테마로 한 11개 전시관
각종 로제와인 시음도 가능해 인기
  • 등록 2023-09-11 오후 6:52:57

    수정 2023-09-11 오후 6:52:57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 와우(WOW)의 핑크 팰리스 내부 (GEOCM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포르투갈의 포트와인 생산지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 와우(WOW)에서 핑크 매니아들의 눈길을 끄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더 핑크 팰리스 익스피리언스(The Pink Palace Experience, 이하 핑크 팰리스)는 와우 지구 내에 있는 이색 공간으로, 로제 와인을 비롯해 ‘이 세상의 모든 핑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곳이다.

이곳에 마련된 11개의 방에는 핑크색 거품이 가득한 수영장, 핑크색 캐딜락 등이 있어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관람 후에는 로제 와인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다른 기후 환경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핑크 팰리스 내부에 전시된 캐딜락 (GEOCM 제공)
와인 마니아들이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다. 핑크 팰리스에서는 5가지 로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리스트에는 킨타 두 발레 두 브라강 로제(Quinta do Vale do Bragao Rose), 엑스 그란 뱅 드 프로방스 로제(AIX Gran Vin de Provence Rose), 마테우스 로제(Mateus Rose), 베리티스 로제 브루토(Vertice Rose Bruto), 크로프트 핑크 로제 포트(Croft Pink Rose Port) 등이 포함됐다.

한편 핑크 팰리스가 있는 와우는 2020년 8월에 개관했다. 포르투의 역사를 간직한 7개 박물관과 1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볼 만한 복합문화지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왕 무시~…'무엄하도다!'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