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차가 왜 이리로?” 현대모비스, 실증차 직접 봤더니[CES 2024]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제자리서 빙빙
차세대 구동 시스템 ‘e코너시스템’ 덕분
  • 등록 2024-01-10 오후 4:57:01

    수정 2024-01-10 오후 4:57:01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CES 2024에서 공개한 실증차 ‘모비온’(MOBION)이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대모비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 ‘e코너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MOBION)의 ‘제자리 돌기’를 시연하고 있다.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신기한 모습에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이 저절로 멈췄다.

현대모비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부스에서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 ‘e코너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을 시연했다.

평행주행, 제자리 회전, 대각선 주행 등 e코너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 ‘e코너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MOBION)으로 대각선 움직이기를 시연하고 있다.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e코너시스템은 바퀴 네 개에 각각 소형 모터를 단 ‘인휠’(In-Wheel) 형태다. 각 바퀴가 독자적 힘을 갖기 때문에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라는 브랜드를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실증차를 전시하고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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