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NLL 책임지는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문 격려

  • 등록 2017-12-20 오후 4:00:34

    수정 2017-12-20 오후 4:00:3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해군 2함대 방문은 해상경계 최일선에서 북방한계선(NLL) 방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고 싶다는 이 총리의 의지로 이루어지게 됐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6.25 전쟁 이후 북한의 해상도발은 1·2차 연평해전(1999·2002년), 천안함 피격(2010년) 등 대부분 서해에서 발생했으며, 해군 2함대는 남북 군사적 충돌이 지속돼 온 서해지역 방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총리는 2함대 사령관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 받은 후 NLL 사수를 위해 목숨 바친 해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전시시설’로 자리를 옮겨 1·2차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의 경과내용을 보고 받았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6월 GOP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1사단을 방문한 데 이어 7월에는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한 바 있다.

20일 오후 이낙연 총리가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를 방문,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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