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일일부터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과 연계한 B2C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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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는 12일 오후 5시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품이 선보이고 13일에는 오후 5시 장광효디자이너, 오후 7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이 참여해 그리퍼 1세대 슈퍼모델 이선진이 사회자로 나서 진행한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주식회사제이비패브릭과 민성텍스타일과 호흡을 맞췄으며 장광효 디자이너는 ㈜두광디앤피, ㈜지비테크놀리지, 디앤디코퍼레이션과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은 대아인터내셔날, 라디오텍스, 수아텍스, 신화통상, 쏠마, 에이치나인패브릭, 엘지온, 월드섬유, 다원섬유 등 경기북부 섬유기업들과 협업한 상품을 의상으로 제작·판매한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와 연계해 국내 정상의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이레이션 패션쇼를 계획했다”며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2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후원시인 포천시·동두천시와 함께 ‘양포동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제1회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경기북부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