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내년 편입 추진

  • 등록 2019-10-21 오후 5:03:02

    수정 2019-10-21 오후 5:03:02

(자료=우리금융그룹)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내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편입을 위해 모의대응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가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다. 우리금융은 지주 체제로 전환한 올해를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삼고 내년 DJSI 편입을 위해 실제 평가 과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모의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내년 초부터는 ‘UN 책임은행 원칙(PRB)’에 서명기관으로 참여하거나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발표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 이행기관에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 대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그룹 내 지속가능경영 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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