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中서 베일 벗었다…세계 최초 공개

87.2kWh 배터리 탑재…427km 주행가능
태양광 이용 배터리 충전 '솔라루프' 적용
19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 4.3km/kWh
  • 등록 2021-04-19 오후 4:04:47

    수정 2021-04-19 오후 4:04:47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005380)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80 전동화 모델은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했다.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다.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적용됐다.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다.

마커스 헨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은 “G80 전기차 모델의 세계 첫 공개는 중국 시장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대표 모델인 G80와 GV80를 중심으로 중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 있는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 참가내역(자료: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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