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영업점 40여개 폐쇄

  • 등록 2021-06-23 오후 5:19:19

    수정 2021-06-23 오후 5:19:1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하반기 추가로 40여개 영업점을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만 50여개 영업점을 축소하는 것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 같은 영업점 축소계획을 확정했고, 24일 정확한 계획을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영업점 축소가 많지 않았던 것까지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의 영업점 폐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점포된 국내 은행 점포 수는 304개다. 2017년(312개)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여파와 은행권 내 불고 있는 디지털 바람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 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은행들은 명예퇴직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영업점을 축소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신한은행은 지난 10~14일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100명 넘는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올해초 희망퇴직을 이미 했던터라 이번 희망퇴직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