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논란→성형수술' 보겸, 팬에 얼굴 첫 공개…"달라진 점은"

  • 등록 2021-10-05 오후 4:14:19

    수정 2021-10-05 오후 4:14:1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여성혐오(여혐) 논란에 휩싸인 뒤 성형수술을 받았던 유튜버 보겸이 중동여행 중에 자신의 얼굴을 팬에게 최초 공개했다.

지난 3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깐부 끼리는 니거 내거가 없는거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쳐)
이날 공개된 영사에서 보겸은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이집트에 거주하는 팬과 소통했다.

특히 보겸인 해당 팬에게 “성형수술 후 과거와 달라진 점을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보겸의 얼굴을 본 팬은 “솔직히 진짜 많이 안 바뀐 것 같다. 예전이랑 똑같아 보인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보겸은 “잘생겼다, 못생겼다를 떠나 예전보다 많이 바뀌었냐”고 물었지만 팬은 “조금 바뀐 것 같긴 한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이 안 바뀐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형은 전에도 잘 생기셔서”라며 보겸을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쳐)
앞서 보겸은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보겸+하이루의 합성어)’를 여성 혐오 용어라고 주장한 세종대 윤지선 교수와 법정 싸움을 예고한 뒤 돌연 성형수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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