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란드대사관, 'CSR 길라잡이' 발간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주폴란드대사관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CSR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외교부가 1일 전했다.

1990년대 말 폴란드에 진출한 일부 대기업이 철수하는 등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그동안 다각적으로 진행됐으며, 주폴란드대사관의 책자 발간도 이 같은 일환이다. 현재 폴란드에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14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책자는 △현대적 개념의 CSR에 대한 정의 △노사관계 관리, 환경보호, 인권보호, 공정경영, 소비자 권리 증진, 지역사회 참여 등 CSR 관련 분야 소개 △국내외 주요 CSR 사례 소개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책자 소프트 파일은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와 주폴란드 대사관 홈페이지(pol.mofa.g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CSR 길라잡이 책자는 우리 기업들이 CSR의 세계적인 조류를 이해하고 CSR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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