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 단원고 기간제 교사 순직인정 서명운동

  • 등록 2015-05-29 오후 8:51:41

    수정 2015-05-29 오후 8:51:4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됐지만 기간제 등의 이유로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동료교사들이 서명운동에 나섰다.

29일 단원고에 따르면 특수학급을 맡고 있는 김덕영(37) 교사 등은 지난 26일부터 자발적으로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김초원(당시 26세)·이지혜(당시 31세) 교사의 순직 심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초원 교사 등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인사혁신처 순직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현재까지 서명운동에는 단원고에 재직중인 교사 전원을 포함 100여명이 참여했다. 단원고 교사들은 방학이 시작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서명을 받은 뒤 일정 수준이상 서명지가 모이면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단원고 교사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세월호 사고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민규(당시 53세) 전 단원고 교감에 대해서도 순직인정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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