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단원고에 따르면 특수학급을 맡고 있는 김덕영(37) 교사 등은 지난 26일부터 자발적으로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김초원(당시 26세)·이지혜(당시 31세) 교사의 순직 심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초원 교사 등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인사혁신처 순직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단원고 교사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세월호 사고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민규(당시 53세) 전 단원고 교감에 대해서도 순직인정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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