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제1회 코리아 패션&아트 페어’ 개최

24일부터 3일간 무역센터점서 진행
  • 등록 2016-05-23 오후 7:31:34

    수정 2016-05-23 오후 7:31:34

국대호 작가의 ‘젤리 빈(Jelly Bean)’.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제1회 코리아 패션&아트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화, 조각, 주얼리,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30명의 작품 1500여점을 무역센터점 1층 광장에서 11층까지 백화점 공간 곳곳에 전시한다. 특히 안종연(조각), 정광식(풍경조각), 국대호(회화)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먼저 백화점 1층 정문 광장과 11층 하늘정원에는 김영원 작가의 대표 조각상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기’ 등 유명 조각 예술품이 전시된다. 각 층별로는 남녀 패션 등 상품 특성과 어울리는 도자기, 유리조각, 설치예술작품 등을 고객 동선 곳곳에 배치해 백화점 전층을 갤러리화 할 예정이다.

전문 작품전도 함께 열린다. 10층 문화홀에서는 국대호, 안종연, 이명호, 정광식 작가의 ‘글로벌 아티스트전’을 선보이고 11층 갤러리 H에서는 ‘곽훈 전시회’, 도예가 권혁용 작가의 ‘작품 시연 및 도자전’ 등이 열린다. 전시회 입장은 모두 무료다. 행사기간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작품 전시와 함께 아티스트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한 한정 상품도 선보인다. 지하 1층 대행사장 및 각 층별 행사장에서는 손정완, 호미가, 성진모피 등 10개 국내 의류 패션 및 리빙 브랜드가 국대호, 안종연, 권혁용 등의 작가 작품을 모티브로 한 상품을 한정 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한정 상품은 핸드백, 지갑, 구두, 커피 케이스, 셔츠 등 10여개 품목 총 250여점이다. 판매가는 3만원부터 수백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재승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바이어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류 패션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유명작가와 함께 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유명 작가의 작품 뿐만 아니라, 국내 신진 작가 및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4층 행사장을 김썽정, 박혜정 등 신진 작가와 신진 디자이너 요이치 등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별도 공간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에서는 ‘K패션 디자이너 봄여름 상품 상품전’을 진행한다. 손정완, 김연주, 이상봉 등 국내 대표 패션 디자이너 남녀의류 및 잡화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 관련기사 ◀
☞현대百 "백화점 휴무일에는 온라인 쇼핑하세요"
☞[포토]"정샘물의 손길로 화장이 달라집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