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외식경영과, 교육과정 개편.."오너 쉐프 시대 선도"

  • 등록 2016-09-21 오후 5:27:28

    수정 2016-09-21 오후 5:27:2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관광대 외식경영과는 서비스 제공 위주 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교과목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외식경영과는 2016학년도 교육과정을 개편 시 현장 적응력을 강조했다.

외식경영과 역시 한식조리1, 한식조리2, 양식조리1, 양식조리2 바리스타1, 바리스타현장실무, 크리에이티브 퀴진, 식음료서비스, 음식코디와 디자인, 세계식생할문화 등 조리 실무교육을 대폭 강화해 모든 교과목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로 개편했다.

2001년 3월 1일에 개설해 한국 외식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리를 할 줄 아는 외식경영인(오너 쉐프) 육성’을 위해 진력해왔던 한국관광대 외식경영과는 한국외식문화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유망산업인 외식산업에 필요한 현장관리자(Entry-level Manager) 배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외식경영과 학과장 김옥란 교수는 “‘2016년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의 개인경연 및 라이브주니어요리경연 금상 수상과 바리스타 금상 수상을 비롯한 와인소믈리에, 클래식 칵테일 수상은 지난 10여 년 간 ‘조리를 할 줄 아는 외식경영인(오너 쉐프) 육성’을 해왔던 외식경영과의 노력의 결과”라며, “조리와 경영을 아우르는 외식경영과 교육과정의 반증이자, 외식경영과 학생이 지향해야 할 목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2017학년도 입시에서 전국의 외식관련학과 중 흔치않게 면접(50%)을 시행했으며, 학생부나 수능 성적 보다 잠재역량과 인성을 갖춘 학생 선발에 중점을 뒀다”며, “모든 신입생은 유니폼을 착용하는 한편, 인성교육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경기도 이천)는 외식경영과를 비롯해 호텔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를 개설해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관광특성화대학으로, 2017학년도 입시에서 외식경영과는 수시 및 정시를 통해 70명을 모집하며, 수시모집에서 면접 50%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수시1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 한국관광대학교는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642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처 담당자는 “수시 1차 모집 면접학과의 면접 반영 비율이 50%”에 이른다“며, ”수시1차 모집에서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복수지원“이라고 조언했다. 복수지원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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