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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는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으로 “후보자는 지난 39년간 군 복무를 통해 전투비행단, 정책부서 등의 주요직위를 거치면서 육해공군의 작전부대를 지휘, 감독하는 합참의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청문회는 정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신상의혹이 크게 불거지지 않아 정책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정 후보자가 공식 임명되면 이양호 전 합참의장(1993~1994년 재임)이후 23년만에 첫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국방위는 지난 11일 위원들간 이견이 없으면 청문회 당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키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