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을버스 5개노선 26대 추가…운정신도시 등 교통여건 개선

  • 등록 2019-11-04 오후 4:30:41

    수정 2019-11-04 오후 4:36:29

최종환 시장이 4일 개통한 마을버스에 탑승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된다.

경기 파주시는 4일 대중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시형 교통 모델 마을버스 등 5개 노선 26대를 추가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운정신도시 중심으로 빠르게 인구가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노선의 변경은 어려움이 많은 것에 따른 대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형 교통 모델 3개 노선과 일반 마을버스 2개 노선을 개통했다.

시는 파주 최초로 전기차 마을버스를 투입한 금촌역~운정신도시~야당역 구간 085번 노선에 10대를 투입했고 조리읍과 운정신도시를 최단거리로 연계하는 089번에 대해서는 대형버스 10대를 운행한다. 이로써 경의선 전철을 이용하는 운정신도시 주민들과 조리읍 주민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용상골과 도내리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와 월롱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023번 1대와 야당동 일대를 운행하는 084번 3대, 파주 출판도시와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086번 2대를 추가 투입했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우선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며 “광역버스와 천원 택시를 확대하고 마을버스 공공성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중 교통 정책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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