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스마트폰, 내년 1억대 달해"

  • 등록 2018-04-26 오후 12:35:08

    수정 2018-04-26 오후 12:35:08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오는 2019년이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센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1억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글로벌 산업분석 및 컨설팅 업체 IHS마킷은 삼성전자(005930)와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센서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센서를 적용한 스마트폰은 올해 최소 900만대, 내년에 1억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문인식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하면 18대 9 또는 그 이상의 비율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진다. 지난달 말 이미 비보의 X20과 X21, 화웨이 메이트RS 등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바 있으며 올 2분기에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술은 지난 2013년 아이폰에 처음 도입됐으며 2017년에는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전체 스마트폰의 60% 이상에 지문인식센서가 적용됐다. 이런 가운데 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센서 채택이 주된 관심사가 됐다.

IHS 마킷은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9에 도입할 경우 이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900만대에서 2000만대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캘빈 셰이 IHS마킷 터치 앤 유저 인터페이스 담당이사는 “최근 비보와 화웨이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여러 모델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중”이라며 “갤럭시 노트9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할 지를 두고 여전히 고심 중인 삼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문인식 IC 기업들 대부분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존 분리형보다 이윤이 크기 때문. 시냅틱스(Synaptics), 구딕스(Goodix), 퀄컴(Qualcomm), 이지스(Egis)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삼성 LSI, FPC, 브이칸시(VkanSee), 크루셜텍 (CrucialTec), 비욘드아이스(BeyondEyes), 포컬테크(FocalTech) 등이 뒤쫓고 있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은 아직 AMOLED에만 적용할 수 있다. 패널 제조업체로는 AMOLED 패널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앞서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BOE가 따르고 있다고 IHS마킷은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센서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 및 성장률 전망치. IHS마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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