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3Q 어닝 미스·연간 가이던스 하향…개장 전 13%↓

  • 등록 2023-11-22 오후 11:19:37

    수정 2023-11-22 오후 11:19:3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의류 브랜드 게스(GES)는 지난 3분기 북미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매출 압박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18분 기준 게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3.28% 하락한 20.57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게스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49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0.62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억510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6억560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게스는 다소 보수적인 분기 및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게스의 이번 4분기 EPS 전망치는 1.53달러~1.60달러로 월가 전망치는 1.68달러를 하회했다.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기존 2.5%~4%에서 1.8%~2.4%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기존 2.88달러~3.08달러에서 2.67달러~2.74달러로 낮췄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96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카를로스 알베리니 게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적으로 우려되는 지정학적 문제와 소비자 신뢰 하락으로 인해 불확실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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