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제사회, 北 불법 핵미사일 용인 불가 메시지 내야”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접견
국제사회 규범 질서 구축도 강조
  • 등록 2023-10-18 오후 7:38:22

    수정 2023-10-18 오후 7:38: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를 접견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현직 유엔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지속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선제 핵 공격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국제사회의 평화, 정의 및 인권 증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규범 기반 질서를 구축하고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연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표단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안 대응에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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