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머크세로노와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계약

  • 등록 2015-01-22 오후 6:10:40

    수정 2015-01-22 오후 6:16:0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화케미칼(009830)은 독일의 머크세로노와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다빅트렐’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허가를 받은 다빅트렐은 한화케미칼의 자체개발 1호이자 국내업체가 내놓은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화이자의 ‘엔브렐’과 같은 성분의 복제약이다. 엔브렐은 연간 10조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제품이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11년 미국 머크와 78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맺었다가 해지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 독일의 머크세로노와 기술 수출을 협상을 진행해왔고, 최근 기술 수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머크세로노가 다빅트렐의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호스피라, 머크 등 다국적제약사와 손 잡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한화케미칼은 다빅트렐 이외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은 시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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