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서 첫 코로나19 사망자 나와…확진자는 568명으로 늘어

  • 등록 2020-03-31 오후 3:07:34

    수정 2020-03-31 오후 3:10:31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미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뉴저지주 방위군 병사가 지난 28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지난 21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한 첫 미군 사망자가 나온 슬픈 날”이라며 “우리 군 공동체에 아픈 손실이며 그의 가족과 친구, 민간인 동료와 전체 주 방위군에게 우리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더욱 강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4253명이며 사망자는 3167명이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 내 확진자는 568명이다. 또 국방부의 민간인 근무자와 도급업자, 가족 중 45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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